왕좌의 게임 시즌1 8화 스타크 가문의 위기

 

왕좌의 게임 시즌1 8화를 보았습니다. 칼에 피가 튀고 지금까지 중에 가장 긴장되던 8화였습니다.

그야말로 스타크 가문의 위기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첫 장면부터 가면 쓴 기사들이 다짜고짜 죽이고, 잡아들이는 장면으로 시작하죠. 이렇게 훌륭한 드라마는 첫 장면에 이 화의 모든 내용을 압축하여 보여주곤 합니다.

마치 문학 처럼요.

 

 

 

 

 

 

 

 

 

아리아는 선생님과 목검을 들고 수업중이었습니다. 기사들이 잡으러 오자 선생님이 기사들을 목검으로 상대해 주요.

춤 교육은 끝나다며 아리아를 피신 시킵니다.

선생님은 목검으로 적들과 싸우며 브라보스의 영웅은 도망치지 않는다고 했다.

선생님의 죽음은 아리아에게 또 다른 상처로 남겨진다.

 

 

 

 

 

 

 

 

 

스타크는 지하감옥에 갇혔다. 바리스만이 물을 들고 찾아와 준다. 하지만 본인 보다도 두 딸을 걱정하는 스타크. 부하들은 모두 죽고 자신은 감옥에 있는 아버지.

얼마나 답답하면 아껴두어야 하는 물을 원샷 때린다.

 

 

 

 

 

 

 

 

 

검은성의 사령관은 까마귀의 전갈을 확인한다. 그리고 존을 불러 술을 한 잔 마시라고 한다. 그리고 왕이 죽은 소식을 알린다. 불안한 존. 아버지의 소식을 묻자 반역죄를 뒤집어 쓴 아버지의 소식을 접할 수 있었다.

 

욱하는 존을 처음 봤다.

 

경거망동 하지 말기~!

 

 

 

 

 

 

 

 

 

왕 가족들은 산사를 잡아 앉혀놓고 심문 아닌 심문을 한다. 산사는 비겁하게도 자신은 좋은 왕비가 될 거라며 조프리를 사랑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아버지를 설득하여 반역을 시인하게 만든다고 말한다. 아이쿠야 짐이 되는 딸래미.

산사가 훗날을 도모하는 머리를 가지고 있길 빌어본다.

 

 

 

 

 

 

 

 

 

캐틀린 부인은 자신의 동생에게 군대를 요청한다. 그러나 거부하는 동생. 형부 때문에 전쟁에 말려들면 자신의 아들이 안전에 이상이 있다고 한다. 왕좌의 게임을 보면 유독 모성애가 너무나도 강한 여인들을 만나게 된다.

이 환경은 사람들이 너무 많이 죽고 죽어서일까.

 

 

 

 

 

 

 

 

 

 

 

풀려난 티리온은 자신을 대신해 싸워준 기사와 농담을 하며 유유히 탈출하고 있다. 정말 범인이 아닌 티리온은 결투재판에서 풀려난다. 우연일까 아니면 결투재판이 정말로 신의 뜻을 담아 승부를 결정지어 주는 것일까.

 

 

 

 

 

 

 

 

 

존 스노우가 밤중에 무슨 소리를 듣게 된다. 자신의 늑대인 스노우와 함께 가 본다 그 곳에서 만난 것은 괴한이었다. 팔을 잘랐지만 팔을 잘라도 피가 안 나는 괴한. 그리고 검이 몸에 관통했지만 다시 일어나는 괴한. 그것은 사자에 가까운 귀신이었다. 불을 던지자 그건 두려워 한다. 이건 앞으로의 힌트겠지.

 

 

 

 

 

 

 

 

 

 

도트락족의 칼리시는 도트락족이 살아가는 모습을 본다. 그것은 약탈.

 

이런 장면이 낮선 칼리시. 마을을 약탈하면 불태우고, 죽이고, 강간하는데 칼리시가 그것을 저지한다. 도트락족의 용사들이 칼을 휘둘렀으니 보상이라고 상관하지 말라고 하나 칼리시는 고집을 피운다.

 

옛 몽골의 영토확장 장면에서 안좋은 부분만 보여주는 듯 보인다.

 

 

 

 

 

 

 

 

 

내부반란이 일어난다. 도트락족의 위기. 여자의 말을 듣는 자는 칼이 아니라고 하며 하극상을 하는 부하무리.

뼈에 아무것도 남지 않을 때까지 살은 비를 맞고 썩어갈 것이다. 라며 제압하는 칼 드로고.

 

그러나 어깨쪽에 깊지 않은 부상을 입는다. 칼리시는 자신이 데려온 부당으로 하여금 치료하라고 맡긴다.

 

 

 

 

 

 

 

 

 

아버지가 무너지면 가문이 무너진다. 북부 윈터펠은 전쟁을 준비한다.

장남을 주축으로 병사를 모은다. 무려 만 팔천명의 군사. 북부의 희망. 어머니의 강력한 주장으로 장남은 전쟁을 하기로 결심한다. 지키는 것의 중요함이 장남의 마음에 걸렸으리라. 복잡한 표정의 장남.

 

무슨 일을 낼 것만 같은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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