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시즌1 4화 브랜은 매일 같은 꿈을 꾼다.

 

 

오늘의 시작은 브랜을 이야기 해보려 한다.

브랜은 스타크 가문의 막내아들이다. 그리고 제이미가 벽에서 밀어 혼수상태가 되었다가 겨우 깨어난 아이다.

어머니는 브랜을 위해한 배후를 찾아 나섰다.

윈터펠에 누워있는 브랜은 깨어났지만 하반신 마비가 와서 상체만 움직인다.

이제 이 아이는 머리가 발달할 것 같다. 스타크의 피는 보통 피가 아니니 기대를 갖게 만든다.

브랜든 호도라 하는 몸이 큰 벙어리는 시종이 들고 이동을 하게 된다.

 

 

 

 

 

 

 

 

 

 

 

브랜은 매일 같은 꿈을 꾼다. 그리고 악몽에서 깨어나듯 잠에서 깬다. 뭔가 알 수 없이 의미만을 풍기는 꿈. 꿈에는 눈이 세 개인 까마귀가 나온다. 사실 까마귀는 우리나라에서나 흉조이지 다른 나라에서는 길조인 경우가 더 많다. 유럽의 리투아니아를 가 보면 까마귀 축제를 하기도 한다. 개체 수 조절을 위해 까마귀를 사냥해 요리하는 축제다. 물론 까마귀를 기리며 하는 행사이기도 하다. 브랜이 앞으로 어떤 능력을 보유하게 될지, 꿈 내용에 진전을 기대해 본다.

 

 

 

 

 

 

 

 

존 스노우. 처음 소개하는 것 같다. 스타크 가문에 아들들이 있는데 존은 서자였다. 서자라 함은 부인이 아니고 다른 여인과의 사이에서 나온 자식이다. 극중에서는 서자의 이름 뒤에 성을 스노우 라고 했다. 북부에서만 그렇게 쓰이는 것일까? 흰 눈을 의미하는 듯 하기도 하다. 북부니까. 그리고 집안마다 가언이 있는데 우리나라로 보면 가훈 같은 게 있다. 스타크 집안의 가언은 겨울이 오고 있다이다. 그런 것으로 보면 존 스노우는 이곳 형통이면서 이곳 사람이라는 뜻이 된다.

현재 장면은 북부 장벽으로 간 존 스노우다. 자신은 북부 장벽으로 가서 이 나라의 방패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명예로운 아버지에 명예로운 아들~!

 

 

 

 

 

 

 

 

 

한편 대륙에서는 칼드로고의 군대가 자신들이 사는 땅으로 들어가고 있었다. 사실 유목민에게 자신들의 땅이란 무의미하지만 상징적으로 중심 터는 있어야 할 터. 대너리스의 오빠는 이 모든 게 자신의 군대이며 자신의 백성이라고 착각한다. 도트락민족. 그들에겐 그런 생각이 없었다. 땅 위에선 무적의 파괴력을 지녔지만 협해를 건널 생각이 없다는 건 고려 때 몽골 침략에서 강화도에서 버틴 고려인들을 생각하면 쉽게 해석이 되더라.

 

 

 

 

 

 

 

 

 

 

왕의 핸드가 된 스타크의 두 딸 중 큰 딸은 왕자와 결혼하게 약속이 되었었다. 클 딸 산사는 은근 자신이 왕비가 됨을 기대했었던 것 같기도 했다. 그러나 앞으로 다가올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이 펼쳐질 것이다.

 

 

 

 

 

 

 

 

 

자신이 왕의 핸드가 된 건 전임 핸드가 죽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자신이 그 자리에 앉았으니 왜 죽었는지. 나는 죽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그 죽음에 관해 관심을 갖게 된다. 전임 핸드는 어떤 책을 보았다고 했고, 대장장이를 찾아갔었다고 했다. 스타크는 그 길을 밟아본다.

 

 

 

 

 

 

 

 

 

 

부녀가 앉아 다정히 이야기를 나눈다. 아리아에게 너는 장차 걱정없는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한다. 영주와 결혼하여 왕자도 낳고 그런 평탄하고 수준 높은 삶을 이야기 해준다.

그러나 아리아는 싫다고 한다. 자신은 그저 자신임을 말한다.

 

 

 

 

 

 

 

 

 

존 스노우는 장벽의 검은성에서 샘이라는 사람을 만나게 된다. 장차 둘은 좋은 친구가 된다. 그러나 샘이 올 곳이 아니었던 검은성. 이유는 샘은 운동신경이 전혀 없었고 뚱뚱했다. 책을 좋아했지만 시력도 좋지 않고, 높은 곳도 무서워 했다. 샘은 괜찮은 집안의 아들이었으나 위와 같은 이유로 떠남은 종용 당했고, 도망쳐 온 곳이 이 곳이었다. 아주 귀여운 얼굴을 가진 샘 파이팅~!

 

 

 

 

 

 

 

 

 

핸드는 전임핸드가 했던 대로 책을 보았고, 대장장이를 찾아갔다. 책에서 얻은 힌트는 로버트 즉, 현재의 왕의 가문엔 금발이 없었다는 것이었다. 지금의 아들딸들이 유일한 금발세대가 된 것. 그것은 왕비가 낳은 자식들은 로버트의 자식들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대장장이를 만나 본 핸드는 이 자가 로버트의 서자임을 확인한다.

 

 

 

 

 

 

 

 

 

 

검은성에서 검술이 최고임을 인정받은 존 스노우. 그는 샘이 측은해 보였다. 그래서 왕따를 당하고 괴롭힘 당하는 샘을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샘을 정당하지 않게 괴롭히지 말라고 엄포를 놓았다. 그러자 아무도 못 건드리는 행태에 대한 부작용이 나타난다.

 

 

 

 

 

 

 

 

 

기마군주의 암캐 주제에 오빠에게 도발하지 말라고 한다.

그러자 대너리스는 오빠를 이기는 말을 한다. 자신은 도트락의 칼리시이며, 칼드로고의 아들이 내 뱃속에 있음을 말한다. 더 이상 오빠의 손아귀에서 놀아나지 않겠다는 당찬 대너리스. 칼리시로서 도트락의 훌륭한 어머니가 될 수 있길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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