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시즌1 2화 작지만 존재감 만큼은 어마어마한 티리온

 

 

 

왕좌의 게임 시즌1 2화 리뷰를 포스팅 해 본다. 지난 첫 번째 포스팅에 이은 두 번째 포스팅이다.

첫 번째 리뷰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서 봐 주었다. 덧글은 스팸이 많은 관계로 로그인 자만 할 수 있게 해 두어서 없었지만 방문자 그래프를 보니 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여 내 리뷰를 봐 주었다.

내가 잘 썼다기 보다도 왕좌의 게임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 순간이 아닐까 싶다.

 

 

 

 

 

 

 

 

 

HBO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 왕좌의 게임을 그야말로 대작이다.

HBO엔터테인먼트 최고의 작품이라고도 한다. 어디 있는지, 어떤 작품을 선보였었는지 모르지만 훌륭한 엔터테인먼트이고 칭찬하고 싶다.

왕좌의 게임만 봤는데도 그렇다.

 

 

 

 

 

 

 

 

 

역시나 시즌1이고, 초반이니 인물에 대한 소개가 많다.

위 금발의 여인은 대너리스라는 여자다. 현재의 칠왕국 이전에 다스리던 통치자가 대너리스의 아버지이다.

지금은 본인이 주장하지 않지만 회가 거듭될수록 본인이 왕족의 혈통임을 인식한다.

대너리스를 한 마디로 하자면 섹시 아이콘 정도로 하겠다.

 

 

 

 

 

 

 

 

 

 

그리고 나의 최애 케릭터 티리온. 보시다시피 난쟁이다.

사이즈는 작지만 존재감 만큼은 어마어마한 케릭터이다.

시나리오에 난쟁이를 표기하여 캐스팅 했겠지만 역사상 이렇게 미디어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난쟁이 배우가 있었던가.

천금같은 기회를 얻은 배우가 아닐까 싶다.

 

 

 

 

 

 

 

 

 

극중 티리온은 난쟁이 이지만 아주 당돌하고 성적으로 방탕한 인물이다.

키만 컸다면 대장부격이 아니었을까 생각 될 정도로 몸이 아쉽다.

하지만 티리온이 이렇게 된 것도 사연이 있었을 것이다.

태어날 때부터 난쟁이였다면 살면서 그것이 마치 죄로 인식되어 고생 깨나 했을 듯 싶다.

 

중세시대의 마녀사냥처럼..

 

 

 

 

 

 

 

전 포스팅에서 말했듯 왕비의 얼굴엔 항상 근심이 있는 표정이다.

이 왕비는 자신의 남편이 왕임에도 불구하고 편한 생활을 하지 못하는 성격이다.

늘 모략과 계획이 있는, 어떻게 보면 매우 똑똑하지만 삐뚤어진 사람이다.

스타크의 아내를 만나 대화하는 장면인데, 몹시 정치적인 색이 강했다.

 

 

 

 

 

 

 

 

 

왕 시해자, 라는 별명을 가진 남자. 검술로는 따라올 자가 없다는 소문을 가진 남자이기도 하다.

앞서 소개한 대너리스의 아버지, 그는 미친왕 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그 미친왕을 죽인 자가 바로 이 남자다.

아주 비열한 케릭터로 나오는데 그 비열함은 자신의 누나인 왕비와의 관계에서도 드러난다.

 

 

 

 

 

 

 

 

귀여운 시절의 아리아가 나왔다.

지금의 장면은 아리아에겐 상당한 의미가 있는 장면이다.

왕이 북부의 성으로 와서 핸드가 죽었으니 스타크에게 핸드를 요청했다. 스타크는 수락했고, 자신의 두 딸과 함께 수도인 킹스랜딩에 가기로 결정했다. 막내딸인 아리아는 장남인 큰오빠가 자신을 지키라며 북부의 강철로 만든 검을 선물한다.

아리아는 이 뾰족하고 짧은 검에 바늘이라는 이름을 붙인다. 이 검이 앞으로 어떻게 쓰일까 기대가 된다.

 

 

 

 

 

 

 

 

지난 번 화살을 과녁에 맞추지는 못하지만 벽을 잘 타는 귀염둥이 아들래미다.

침대에 누워있는 이유는 병약한 것이 아니고, 성의 벽에서 추락하여 식물인간처럼 된 모습이다.

온 집안 식구들이 슬퍼한다. 특히 어머니가 매우 슬퍼한다.

과연 깨어날 수 있을까? 그리고 왜 추락한 것일까?

시즌1 2화에는 그 이유가 나오지만 스포하지 않겠다. 보자~!

 

 

 

 

 

 

 

 

스타크 내외가 아들을 보며 근심에 차 있다.

어머니는 매일을 눈물과 함께 보내고 있다.

아버지는 한국 아버지들처럼 표정엔 큰 변화가 없지만 가슴 속에는 비가 내리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자신에게 내려진 사명, 수도 킹스랜딩으로 가서 앞으로 해야 할 일들에 대한 명예로운 생각에 젖어있다.

 

명예가 밥 먹여주는 건 아니지만 멋진 사람임은 분명했다.

 

 

 

 

 

 

 

왕과 왕의 핸드가 될 스타크가 수도로 가다가 대화를 나눈다.

주 내용은 과거 전장의 동료였던 둘의 전성기에 관한 무용담 등이다.

나도 매년 군대 동기들을 만날 때마다 저런 비슷한 장면이 나오곤 한다.

우리나라의 한 소설가가 우리 부부는 전우애로 살아가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 유쾌한 분..

 

시즌12화는 아직도 예고편인 듯, 아닌 듯.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분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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